김정은 다이어트? 북한에 대역설 제기한 일본언론

지난 2021년 9월 9일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 일명 9.9절 행사에 직접 얼굴을 보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에 한 일본 언론은 김정은이 본인이 아니라 대역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시하였다.

 

일본의 도쿄신문은 북한의 73주년 정권수립기념행사로 김일성광장에 모습을 보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을 개시하면서 동일인물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였다.

 

 

 

북한 김정은 뇌종양? 다이어트?


김정은일가는 심장 질환의 병력이 있는 가문이다.

늘상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어 병에 노출되어온 김씨일가는 김정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가 심장병으로 사망한바 있다.

따라서 김정은에게는 항상 건강문제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고, 심지어는 뇌종양이라는 루머까지 돌았던 바 있다.

한때, 140kg에 육박했던 김정은에게 의학전문의들은 체중으로 인해 유전처럼 내려오는 심혈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바 있다.

 

 

 

김정은 다이어트 성공? 가게무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김정은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이전에는 살이 너무 쪄서 보이지않던 목이 보이고 혈색 또한 훨씬 보기 좋아졌다.

오히려 과거사진보다 젊어보일 정도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약10~20kg 가량은 감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대해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분석가는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체중 감소는 질병악화의 징후가 아닌 질병방지를 위한 체질개선시도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아마 건강상의 문제가 정말로 있었다면 공개석상에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 또한 전했다.

 

반대로 북한연구소의 서유석 연구위원은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제1비서를 만든것이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공석으로 남은 제 1비서 자리의 지명이 김씨일가의 동생이 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나돌고 있다.

 

 

 

북한 핵문제와 김정은의 건강


120만 이상의 군대와 핵미사일을 보유한 북한 지도자의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의 지도자가 무너진다면 오히려 더욱 세계의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

차기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도자의 부재는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묵묵부답 북한


이에대해 북한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있다.

새삼스러울 필요없이 항상 그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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