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 애니 아케인, 11월 6일 넷플릭스 단독공개

By 상어남자

2021. 10. 17. 00:05

출시이후 10년 이상 1위 게임으로 집권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관을 넓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눈이 즐거운 시네마틱 영상으로 게이머들에게 이럴거면 차라리 애니메이션을 만들라는 소리를 들었던 리그오브레전드,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다가오는 2021년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아케인'이라는 제목의 리그오브레전드 애니메이션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케인, Arcane

아케인은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내의 도시인 필트오버와 자운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에 따라서 관련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정되어있습니다.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텐센트 비디오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케인은 3개의 에피소드씩 3개의 챕터로 공개됩니다. 11월 6일, 11월 13일, 11월 20일 각각 3개의 에피소드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아케인의 배경이되는 필트오버와 자운, 두 도시 사이의 미묘한 관계와 그 속에 휘말려있는 3명의 등장인물 챔피언 '케이틀린', '바이', '징크스'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진보의 도시'라고 알려진 지식인들의 고향이자 부유한 도시인 필트오버, 필트오버의 계곡과 골짜기에 자리잡은 초라하고 위험한 도시 자운 두 도시의 빛과 어둠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한 선과 악의 개념이 아닌, 융성한 필트오버와 공생관계에 있는 자운, 필트오버가 화려하게 발전하는 만큼, 더욱더 어둡고 위험하게 발전해가는 자운 두 도시의 오묘한 공생을 다룹니다.

아케인은 3명의 챔피언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갈것으로 보입니다. 필트오버의 보안관 듀오 '케이틀린'과 '바이', 바이와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은 '징크스'까지 등장합니다.

필트오버의 보안관 중 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케이틀린은 수많은 범죄 조직을 소탕하였습니다. 바이와 듀오를 이루어 임무를 수행합니다.

케이틀린과 같은 필트오버의 보안관입니다. 바이는 자운 출신으로 어린시절 자운에서의 기억때문에 머리를 쓰는것과 말보다는 주먹이 효과적인 해결방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때, 자운의 범죄조직을 결성할정도로 주먹을 쓰던 바이는 어느 한 순간 사라진 뒤 필트오버의 보안관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바이가 어떻게 자운을 떠나 필트오버의 보안관이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아케인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트오버의 악동이자 골칫덩이, 미치광이입니다. 순진하고 귀여운 자운의 소녀였던 징크스는 어느 순간부터 말썽을 일으키고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절대 꼬리를 잡히지 않고, 바이와 케이틀린을 따돌리며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징크스, 아케인에서는 어째서 순진하던 소녀가 이처럼 흑화했는지 드러날 것입니다.